공연제목 : 춘향전 |
공연일시 : 2008. 7. 25-27 7:30 |
공연장소 : 대구시민회관 대공연장 |
제1막1장 / 단오날을 맞아 봄나들이를 나온 사또 자제 이도령은 그네 타는 춘향의 맵시를 보고 한눈에 반해 하인 방자를 시켜 춘향에게 접근한다. 퇴기 월매의 딸 춘향도 이도령에게 이끌려 둘은 사랑을 약속한다.
제1막2장 / 이들이 사랑을 나누는 사이 사또가 승지로 승차하여 한양으로 부임하게 되어 도령과 춘향은 헤어지게 된다. 도령은 변치 말고 기다리라고 하며 춘향은 수절로 사랑의 영원함을 약속하고 이별가를 부른다.
제2막1장 / 새로 부임한 변학도가 동헌 앞마당에서 기생을 점고한다. 하나같이 마음에 안 들자 절세미녀로 소문난 춘향을 불러 오라고 한다. 포졸들에 의해 끌려온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한 변학도가 수청을 들라하나 춘향은 한 남편만을 섬겨야하므로 수청을 거절한다. 화가 난 사또는 그녀를 옥에 가둔다.
제2막2장 / 탐관오리를 징벌하기 위해 암행어사가 된 이도령이 거지로 변장을 하고 역졸들과 남원 광한루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흩어진다. 춘향과의 재회를 기다리며 남원으로 들어선 도령은 방자와 극적으로 상봉하여 그간의 자치지종을 듣는다. 도령은 방자 편으로 운봉 앞으로 편지를 써준 뒤 아무에게도 어사출도를 발설치 못하도록 한다.
제2막3장 / 옥에 갇혀 있는 춘향이 꿈속에서 도령을 만나 옥중가를 부르고 있는 순간 거지 차림의 도령이 월매와 함께 찾아온다. 사랑은 변치 않음을 춘향이 노래한다.
제2막4장 / 사또 생일을 맞아 술자리가 거나해질 무렵 도령이 불숙 등장하자 사또는 내쫓으려 한다. 운봉이 글을 짓도록 하자고 제안하니 사또가 허락한다. 도령은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 ...”를 쓰고 사라진다. 다시 풍악 소리가 높아지고 생일잔치의 절정으로 망나니를 시켜 춘향이를 죽이려하자 암행어사 일행이 순식간에 동헌을 덮친다. 탐관오리는 모두 동헌마당에 꿇어앉히고 이도령은 춘향을 맞이한다. 합창이 암행어사의 출두를 기뻐하고 둘의 재회를 축하하는 가운데 둘은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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