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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북일보] 비련의 여인 '토스카' 새롭게 태어난다

by 로얄오페라단 2023. 3. 21.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437 

 

 

비련의 여인 '토스카' 새롭게 태어난다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

오직 노래와 사랑을 위해 살다 간 비련의 여인 토스카! 그 애절한 사랑을 그린 비극적 대 서사시가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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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년 08월 03일 2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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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서 오페라 'Tosca' 공연… 감동적인 아리아 선율로 완성도 높여

    오직 노래와 사랑을 위해 살다 간 비련의 여인 토스카! 그 애절한 사랑을 그린 비극적 대 서사시가 새롭게 태어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21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오페라 'Tosca'(작곡 G. Puccini).

    로얄오페라단이 주최한다.

    '토스카'는 '나비부인' , '라 보엠'과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명작으로, 음악과 극의 조화, 감정 표현을 중시한 사실주의 오페라의 대표작이다.

    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시절을 배경으로 매력적이고 정열적인 여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 자유주의 화가 카바라돗시, 토스카를 짝사랑하는 권력자인 경시총감 스카르피아가 만들어내는 하룻 동안의 이야기로 사랑·질투·탐욕·증오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섬세하고 예리하게 표출되고, 여기에 풍부하고 화려한 선율이 덧대져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원작은 1800년 6월, 로마의 성 안드레아 델라 봘레 교회를 배경으로 하지만 본 공연에서는 2000년 나폴레옹이 유럽을 평정하는 배경으로 각색, 제 1, 2, 3장으로 구성된다.

    토스카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Vissi d´arte, vissi d'amore)', 카바라돗시의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과 '오묘한 조화(Recondi t'armonia)', 스카르피아의 '가라 토스카!(Te deum… Va, Tosca!)' 등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선율의 아리아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연출을 맡은 장재호 감독은 원작의 의도를 그대로 살려 비극적인 감상주의를 표현한 무대를 조성했다.

    오페라 음악을 탁월하게 해석한다는 평을 듣는 지휘자 박춘식이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박민혁 지휘자가 창로얄오페라합창단을, 박이현지휘자가 로얄꿈나무합창단을 이끌어나간다.(원어/이태리어 공연, 국어 자막 제공)

    출연자:Tosca 엄미숙, 이화영, 한미영, Cavaradossi 최원범, 김경기, 강봉수. 문의 :(053)248-4500

    할인정보:50%-국가유공자, 장애인(동반1인), 만 55세 이상, 30%-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단체100인 이상, 20%-헌혈증서 기부자,단체 30인이상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