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4710788?sid=100
(성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심산 김창숙(1879~1962)의 일대기를 담은 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
16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지역 유일 오페라단인 '로얄오페라단'은 19일 오후 7시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 '심산 김창숙'을 공연한다.
성주군 대가면에서 태어난 김창숙 선생은 일제 강점기 때 유림 대표로 독립운동을 주관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활약했으며 광복 이후 야당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성균관대학교 개교에도 노력했다.
로얄오페라단은 김 선생이 어머니의 별세에도 귀향하지 않고 독립운동에 매진하는 모습과 일제의 고문으로 고통받는 장면, 해방 후 인재양성에 매진하는 활동 등을 중심으로 100여분간 공연한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된 이 작품은 2011년에 서울과 대전 등 전국 9개 도시 순회공연이 예정돼 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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